오늘이 저와 신랑의 4주년 결혼기념일이에요~
20살 대학 입학 때 처음만나 5년의 연애와 4년의 결혼생활로 저는 벌써 30살이 되었네요.
얼마전 둘째 아이까지 낳아 저희 부부는 이제 딸둘의 부모까지 되었답니다.
연애와 결혼생활 중 행복한 날도 많고 다투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변치 않고 계속 제 옆을 지켜주는 서방한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결혼기념일마다 입덧과 육아로 오붓한 둘만의 데이트를 한 적이 한번도 없어 너무 아쉽지만.
이번 결혼기념일에는 산후조리로 집에만 있어야 해서 더욱 아쉽네요ㅠㅠ

서방~ 우리가 만난지 벌써 10년이 되었네. 언제나 변함없이 내 옆을 지켜주고, 우리 공주님들의 든든한 아빠가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
오붓한 데이트는 몇년 후로 미뤄야겠지만. 항상 그랬듯이 너무나 사랑해요♥
앞으로도 우리 가족 지금처럼 행복하게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