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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저희집 꼬맹이들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샛별아!>코너에 소개해주세용^^


오늘 사연 써놓지 않으면 잊어버릴것 같아서 미리 글 올립니다.ㅋㅋ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인데요. 이제 5살된 저희집 셋째가 10살짜리 누나랑 놀다가 무릎에 코를 맞았어요.
코피가 나서 울고 불고 하다...아이스크림먹고 진정이 되었지요.
그런데. 쇼파에서 뛰어내리다 엉덩방아를 찧은거에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엉덩이에서 코피가 나는것 같다면서 바지를 내리고 보여주더라요.
말하는 입이 어찌나 귀엽고 앙증맞아보이던지요..ㅋㅋ

또 한가지 사연!!
이제 초등학교 3학년되는 딸아이..
요즘 아이들 성장이 빠르다는 말은 들었는데
저희 아이도 그런건지..
갑자기 목욕을 시키는데 아이가 하는 말에 제가 너무 깜짝 놀랐어요.
오른쪽 가슴이 멍이 들어서 조금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누구에게 맞았느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그냥 살짝 누르면 멍이 들어아프다고 ㅋㅋ
헐~ 벌써 2차 성징이 나타나는건지.너무 갑작스럽고 놀랐지만
멍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아이가 아직도 어린아이처럼만 보이니 이거 정말 큰일이네요.

요즘 성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tv 드라마에서 주인공들 키스하는 모습을 보더니
"엄마,저 오빠는 왜 저 언니 입을 막 먹어!!"하더라구요.
그래서..ㅋㅋ 저는 어른이 되서 유진이 입을 누가 먹게 하면 안된다고
그러면 아이가 생긴다며...ㅋㅋ
그랬더니 "아~그럼 엄마는 아빠가 세번 입을 먹어서 아이가 셋인거구나!"
헐~~아이 키우기 너무 어려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