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오늘은 저희 형 결혼식입니다
오늘 3월 29일은 저의 하나뿐인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저의 하나뿐인 형이 
결혼식입니다
저는 경기도에 어머니는 세종시에 형은 충남 당진에서 서로 따로 살고있는데
형의 결혼식을 맞이해 모두 모였습니다
오늘 비가오면 안된다는 어머니의 걱정에도 비는 내리네요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의 결혼식이 조금 빨랐더라면 하는 후회는있지만
어머니께 너무 잘하시는 우리 예비 형수님께 감사드리는마음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시골에 혼자 계신데 예비 형수가 어머니를 너무 잘챙겨주셔서
형이 복받은 남자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이제 한가정의 가장이되는 결혼식을 축하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시집오는 형수님 
형수님이 저희 집에 오시는건 참 영광입니다
어머니께 제가 못해드리는 부분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동생이지만 형수님께이쁨 받는 시동생되겠습니다
저희 형과 결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신청곡은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입니다
형님 내외에게 꼭들려주고 싶습니다
형수님께서 월요일에 일하시는관계로 신혼여행을 화욜에 가지만 좋은 추억만들어오세요
사랑합니다 
나의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