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랑하는 남편 장남익에 43살 생일입니다.

2주동안 남편이 너무 바뻐서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남편은 동사무소에 근무합니다. 요번에는 사전투표를 하는 바람에 매주바빴어요..

드뎌 어제 선거는 끝이났구요 남편은 개표참관으로 배정받아  새벽에5시에 집에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좀더 쉬고 출근했으면 하는데 정리할게 있다고 옷만갈아입고 가네요.

 새벽에 생일축하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줬지만... 제대로 봤는지 굼금하네요

정오면 한참 피곤이 몰려오겠죠~~ 피곤한  남편을 위해 멋진 생일축카해주고싶어요

사랑하는 여보~~ 자기 옆에...멋진 두아들과 내가 있는거 알징~~

자기 작년에 야근하다 쓰러져서 병원있었잖어...지금도 자기 조금만 늦으면 넘 걱정됀다..

무리하지말고...많이 힘들면 쉬자~내가 대신 일을 해줄수는 없지만...내일은 늦잠자는거 허락해줄께요~~

자기야..넘 사랑하고  앞으로~~ 더많이 사랑하고 울아들 튼튼하게 키우자

생일다시 한번 축하해~~ 오늘 늦지말고 왔으면 좋겠어요..

미역국 맛있게 끊여줄께요`~~ 사랑해

축하곡은 김종서에  아름다운구속

남편은 대전중구 태평2동주민센터에 근무합니다.

직원들과 맛나게 먹을수 있는 케익보내주시면 안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