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귀요미들의 쪼매난 이벤트
큰 아이 때부터 해마다 간 참관 수업,
올해는 딸 아이 체육 참관 수업을 마치고 찍은 사진들이예요
큰 아이가 자라서 중학교에 가고, 이제 작은 아이가 또 그 뒤를 이어 3학년에 다니니~
초등학교만 본의 아니게 9년째 다니고(?) 있어요^^
올해는 독특하게 교실이 아닌 강당에서 체육수업을 보고 나오면서
교실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돌아서는데 귀요미들이 "엄 마, 안녕히 가세요."를 한 명이 하기 시작하더니
2층 계단을 모두 내려 올 때까지 떼창으로 "엄 마, 안녕히 가세요."를 계속 불러주는 거에요.
딸 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작은 이벤트가 비오는 날도 환하게 만들어 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