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동생아 생일 축하해..^^
12월 23일은 저랑 어려서부터 쌍둥이처럼 같이 큰 울집 막둥이 생일이랍니다..
동생과 저는 1년 10개월차이나는데요...어려서 초등학교도 같이 입학하구 고등학교도 같이 다녔어요..
완전 쌍둥이처럼 컸죠...같은 자매인데도 친구처럼 같이 지내다 보니 결혼 시기는 달랐지만 저의 둘째 아들과 동생의 큰 아들을 같은해에 출산하구 생일은 딱 일주일 차이가 나요.. 덕분에 울 친정 엄마는 우리둘의 몸조리해주느라 엄청 고생하셨어요..ㅋㅋ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동생의 생일에 뭐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생각하다 문득 정오의 희망곡에서 이루마님의 공연선물이 있는거 같아 용기내어 몇자 적어 봅니다..저랑 제 동생에게 한 해의 마무리를 뜻깊게 할 수 있도록 은디님께서 도와 주세요..평소에 정희는
거의 매일 듣고 있지만 이렇게 글은 처음 쓰는거 같아요..문자 참여도 많이 하는 관저동의 아줌마가 되겠습니다.. 눈도 많이 오고 무섭게 추운 이 겨울이지만 뽀송뽀송 따뜻한 겨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