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잃어버린 생일을 축하 해 주세요
오늘 김가네 둘째언니(김수연)의 생일입니다.
그런데 올해부턴 생일을 축하하지 못 한다고 이야기 해서 사연을 올립니다. 작년 이맘때 위암으로 고생하시던 형부가 돌아가셨거든요. 언니의 생일 다음날에요.그래서 올해부턴 생일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형부의 빈자리를 지금 당장은 채울 수 없겠죠?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위로 하고 함께 한다면 언니도 곧 밝은 얼굴 되찾을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생일을 안챙긴다는 언니를 위해 대신 축하 해 주세요. 꼭 부탁드려요. 내일은 형부의 첫번째 기일이라 가족들과 친지들이 모일거예요. 모두에게 힘내라고 전해주세요.감사합니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주소: 대전시 동구 용운동 497번지 김수연
010-5433-3385 (기분전환 위한 선물하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