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자축사연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 가면 항상 라디오를 틀어주셔서~점심마다 듣고있는 애청자입니다.
5월10일 제 생일 자축사연을 축하받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결혼 후 맞이하는 두번째 생일입니다.
제 생일은요. 어버이날 이틀 후라서 언제나 어버이날에 묻힌답니다. 흑흑...
결혼해보니 친구들이 결혼 전에 결혼하면 일년 열두달이 행사라고 축제라고 하던 그 말들이 공감100만배인거있죠.
무슨 행사가 그리도 많은지.... 5월초에는 시어머니 생신, 8일은 어버이날 그래서 제 생일은 그냥..남편하고 조용~히
보낸답니다.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잡고 싶어도 5월에는...지갑이 얇아지는 달이라 실속차리자며 집에서 고기 사다가 구워
먹고 와인 대신 전통주 한잔하고~그러고 보내네요.
아마도 생일날 점심때 점심먹으며 듣게 될거같은데, 신청곡'토이'의 '그럴때마다' 들려주세요^^
남편에게 두번째 생일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올해도 실속있게 보내자~ 라고 외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