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딸이 뭐길레

어제는 금지옥엽 우리 딸 집에 온 날

마누라 찢어진 입 좀체로 봉합 안 돼

잘 때도 꼭 붙어서는 뭐 그리 호호깔깔

 

모녀간 수다만발 보기도 좋은 그림

문제는 오늘 아침 평소엔 새벽녘에

단 둘이 먹었던 밥 오늘은 함흥차사

 

여전히 꿈나라 여행 그래서 깨웠더니

귀찮게 왜 깨우냐 지청구 하더군요

딸내미 오매불망 차 얼마나 그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