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사랑하는 엄마와 두 동생의 생일이에요 ^^*
안녕하세요~ 축하인사 부탁드려요~
오늘 음력 7월 8일 엄마와 두 동생의 생일이랍니다.
한 집에 생일 같은 사람이 셋이에요. 동생이 쌍둥이냐구요? 아니구요.
실은 띠 동갑에 같은 혈액형, 태어난 시간도 비슷합니다.
저만 빼고 엄마와 두 동생 생일 같아서 어렸을 때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신기하게도 엄마는 본인 생일에 두 동생을 낳고, 매년 본인 생일은 제대로 못 챙
기신 것 같아 맘이 좀 그래요.
공부한다는 핑계로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오늘도 야근이시라,
저녁은 함께 하시지 못해 아침 일찍 생일 파티 아닌 파티를 정신없이 했습니다.
평소에 전하지 못한 말을 라디오를 통해 전해드리고 싶어요. 기억에 남는 생일
을 선물하고 싶어서요.
을 선물하고 싶어서요.
사랑하는 두 동생과 힘들게 야근하시고 오실 엄마를 위해 꼭 전해주시길 바래요
~ 녹음하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하게 들려드리고 싶네요.
~ 녹음하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하게 들려드리고 싶네요.
"항상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엄마. 언제쯤 제가 그 보답을 해드릴 수 있을까
요? 엄마의 웃는 모습을 빨리 볼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할게요~
그리고 둘째 빵빵이 올해는 몸이 안 좋아 수술도 하고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는 네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해.
몸 보신 해 줄게~ 먹고 싶은 거 다 해줄게. 건강해라.
마지막으로 막내야. 개학이 얼마 안 남았는데, 넌 방학 숙제 다 했니?
이젠 안 도와줄거야. 공부는 알아서 해야지..농담이고 지금처럼만 해.
모두들 생일 축하하고, 다들 너무 사랑하는 거 알죠?
부끄럽지 않는 큰 딸과 큰 언니가 될게요! "
짧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장문의 글이 됐네요..
전해 주실 거죠?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