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대전MBC 창사46주년을 정오의희망곡과 함께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나씨.
원래는 어제였지만, 어찌되었건 축하하는 날은 오늘이니까
대전MBC가 맞은 마흔 여섯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쩌면, 대전MBC가 마흔 여섯번째 생일을 맞은 덕에 제가, 그리고
우리 정오의희망곡 가족들이 하나씨 목소리를 이렇게 들을 수 있는거니까요.
오래 전, '정오의 희망곡, 허수경입니다'를 통해 라디오를 처음 듣기 시작한 제게
12시에 들려오는 정오의 희망곡의 경쾌한 시그널은 묘한 향수와 설레임을 불러오곤 합니다.
작년 12월 서울에서 내려와, 홀로 지내며 직장 생활을 하는 제게 08년부터 아쉽게,
FM4U 에선 사라진 정오의 희망곡을 다시 듣게 되는 일이 생길꺼라곤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혼자라는 외로움과, 오후의 나른함, 그리고 일상의 피로 같은 것들이
하나씨를 통해 위로 받고, 에너지를 충전 받으며, 나른한 일상과 오후를 보다
싱그럽고 늘 활기차게 만들어줍니다.
원래 나도 열혈 청취자, 에 신청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기회가 허락되지 않았네요.
하지만 온 마음을 다해 대전MBC의 마은 여섯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더불어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오래도록 하나씨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하고, 늘 이렇게 있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소녀시대의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