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우울한 결혼기념일

오늘은 제가 결혼한지 13년이 되는 날이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와이프에게 조그마한 선물 하나씩은 했는데ㅠㅠ

직장을 잃은지 두달이 넘다보니 그리고 그 흔한 비자금하나 없이 살다보니

올해는 마음만 줘야 하나 봅니다.... 

아직까지는 힘들다는 내색 한번 안하고 있는데....

여지껏 시킨  몸 고생도 모자라..... 이제는 마음고생까지 시키고 있습니다....

조만간 툴툴 털고 일어날테니 조금만 참아달라고 그리고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신청곡있습니다.

쿨의 "아로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