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특별한 가을 생일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하나언니
라디오가 더욱 가까워 지는 계절이예요, 너무잘듣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약 5년지기 친구 11월2일 생일 축하러 정오의 문을 두드립니다
경찰행정시험준비를 하는 친구 성세영이의 23번째생일입니다.
휴학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있어서 마음이 심난한가 봅니다. 끝이 안보이는 인터넷 강의도 버겁고
사람들과의 소통도 별로 없으니 지금의 과정이 답답하고 힘든가봐요. 하지만 이런 과정이
있어야 더욱 웃고 울고 할 수 있으니까 전 모두 좋은 경험이 될것 이라고 용기를 주고 있어요.
시간의 노력은 배신하지 않다는걸 믿고 싶거든요
세영이랑 학교에 함께 다녔을땐 수다 떨고 캠퍼스 걷고 술이라도 한잔 마시고 지금의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면
참 좋은데 공부하고 있는 친구의 시간을 뺏을것 같아 종종 이메일로만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에 날씨 좋았던 몇 일 전, 매일매일 아끼면서 보는 해바라기들를
사진으로 찍어 제목' 청춘이란 단어를 되새기며 화이팅 '
이렇게 해서 메일로 보내주었어요. 잘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마음으로 보길 바래 라는 말도 덧붙혔지요.
저의 격려가 부디 가득 담겨 전달이 되었으면 바라고 있어요.
언니가 함께 축하해 준다면 이번생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생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생일 축하해주세요~~~
신청곡
슬로우 준 -dear 부탁드려요~~
참 해바라기 사진 첨부합니다.
하나언니도 사진 보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
-혹시 가능하시면 친구랑 함께 보낼수 있는 상품 부탁해도 될까요? 공연 티켓이나, 레스토랑 티켓이나.
우울해 하지 않게 생일날 함께 할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