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친정엄마 생신축하해 주세여~~
안녕하세여 .
정오의 희망곡 애청자 강수희입니다.
오늘은 제가 결혼후 처음맞는 친정엄마의 예순번째(60세) 생신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친정엄마라는 단어는 항상 제 마음속을 뭉클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어떤 누구보다도 강하시고 , 대단하신 엄마를 너무나 존경하거든요.
농사일 많은 시골에 시집오셔서 1남5녀 저희를 낳으시고, 편하실 날
하루없이 일만 하셨는데 이런고생도 모르는 하늘은 참으로 무심했던거
같습니다. 거의20년전 제가 초등학교 4학년 이었을때 청천 날벼락 같은
아버지의 교통사고로 저희가족은 슬픔과고통 그어려움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누구하나 불평없이 삐뚤게 나가지 않고 올바르게 자라온 것은 .....
5~6년간 병간호를 하시면서 희망을 잃지않고 ...용기를 내셨던 친정엄마의
공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빠도 계시지만 항상 가장 역할을 하시면서 얼굴에 그늘한번 지시지 않고 ,
자식들 때문에 행복하시다는 이런 엄마의 생신을 정오에서 축하좀 꼭 해주세여~
엄마아빠 사랑합니다.항상 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