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우리 사랑스러운 와이프 생일 축하해

안녕하세요.

저는 가수원에 사는 태어난지 1개월 남짓 된 아기 아빠입니다.

10월 말, 아내의 13시간의 진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늠름한 왕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런데, 육아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지금 와이프는 육아때문에 장모님이 계신 연기에 있는데, 지호(아기 이름)를 돌보는게 아주 힘든가 봅니다.

주위분들 말씀으로는 지금이 아주 힘든 때라고

'100일의 기적'이라고 100일이 되면  

아기가 낮, 밤 구분져서 활동한다고 돌보는게 좀 수월해질거라고 하시는데요.

부디 그렇게 되길 믿고 있습니다.

12.5일이 우리 사랑스러운 와이프, 명희 생일입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두 우리의 결실인 지호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니

우리 바르고 착하게 잘 키우자고 와이프한테 전해주고 싶네요.

우리 지호와 새롭게 출발하다는 의미에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김동률의 '출발' 신청합니다.

아마, 정오의 희망곡이 방송될 때는 그 동안 지호돌보느라 정신이 없었던 와이프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1시 30분에서 40분에 방송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