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더이상 슬픈 까만안경이 아니길...

항상 편안한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정오의 희망곡!^^ 
   
얼마전 4년만에 2년반 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이왔었어요...
 
헤어지고 단 한번도 연락이 없었던 그였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너무나 차갑고
 
갑작스럽게 헤어지자고 해서 저는 쉽게 연락을 할 수 없었는데 4년만에 연락이 왔고
 
우리는 만나기로 했어요. 설레임에 잠 한숨 자지 못하고 만나러 가는 시간 동안에 설레임반 걱정반...
 
드디어 그를 만났고 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따뜻한 손길이 4년이라는 세월은...^^
 
제가 머리 쓰다듬어 주는걸 제일 좋아하거든요ㅎㅎ
 
진주에 있는 그와 한번 더 만난 후 우린 다시 커플이 되었어요.
 
예전 보다 더 남자다워지고 멋있는 제 남친! 4년전 헤어 졌을때가 이루가 까만안경으로
 
활동을  했을 때였는데 남친 노래 같아서 많이 부르고 마음 아파했다는 얘기를 듣고 
 
까만 안경을 유심히 들어보았는데 다시는 이런 슬픔과 아픔을 주지 말아야겠 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남친에게 이루의 까만 안경이 더 이상 우리의 얘기가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해주고
 
싶어요 사랑한다고 평생 이쁜사랑 하자구요^^
 
이번 크리스 마스는 대전에서 같이 보내게 될꺼같아요. 
   
오늘 눈 많이 온다고 하던데 정오의 희망곡 여러분들 모두 감기, 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