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산타와 아이의 눈물...
어제 아이들의 귀가 시간이 다되어가는데 전화가 왔어요.
4살 둘째아이의 선생님."시연이가 기분이 좀 상해서 집에 갔어요"
아이가 남자 친구에게 소릴 질러서 친구가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선생님께서 친구에게 소리지르는건 예쁘지 않은 행동이다,아이 소릴지른게 아니고,
그냔 좀 소리를 크게 말했을뿐이다.
이때 옆에 있던 아까 그친구 "너 그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줘.."
이말에 딸아이 "앙~~~"울음을...
선생님이 달래서 보내긴했지만 맘이 쓰이신다며 전화주셨더라구여.
이즘 아이들에게 산타의 존재는 큰기쁨이자 기대,반면 무섬이기도하죠.
엄마들에겐 가장 큰 무기 "어어~ 엄마말 안들음,정리 안함,밥 안먹음,언니랑 싸우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