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힘들어 죽겠어요

우리 둘째딸 50일 사진이예요^^ 언니랑 같이 찍었어요^^ 이쁘죠?
언니~^^ 저 행복한 고민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완전 힘드네요
이제 둘째 딸이 61일 되었어요^^ 그만큼 저도 잠을 못잔 날도 61일 ㅜ.ㅜ;
아이가 하나 있을땐 몰랐는데. 둘이니~ 정말 정신없고 잠도 잘 못자고,
그래도 둘째 아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ㅎㅎ 요즘은 옹알이랑 얼마나 잘 웃는지. 피곤하다가도 둘째 아이
얼굴 보면 살살 녹아요.
설 연휴에 큰아이 데리고 놀러 갈지 못해. 토요일날 아는 언니랑 함께 코스트코아~ 갔다 왔는데... 처음 가봤거
거든요~ ㅎㅎㅎ 근데 아이들 데리고는 못갈듯.ㅡ.ㅡ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언니~ 저 행복한 고민인거죠?ㅎㅎ
요즘 큰딸이 삑닥선?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 부터 질투도 많이 늘고 말도 너무 안들어요,ㅠㅠ
이해는 하고 미안한 마음은 굴뚝인데. 자꾸 소릴 지르게 되네요.ㅜㅜ
날이 추워서 둘째 때문에 어딜 데리고 가질 못하고... 휴~
언니 저좀 도와주세요. 요즘 저희 신랑도 많이 힘들어 하네요. 직장 다닌지 이제 2달 접어드는데... 힘든가봐요
우리 신랑이랑 우리 큰딸에게 큰 힘을 언니가 좀 주세요!!! 우리 가족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데이트 할수있게
도와주심 안될까요? 간절히 부탁 드려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