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사랑하는 아내 생일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의 32번째 생일입니다.
작년 둘째아이를 임신하면서 입덧이 심해 혹시나 검사를 했는데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수술도 늦출 수 없고 아이는 뱃속에 있는 상태여서 수술을 해야할 지 고민했는데 병원에서 최대한 아이에게 피해
안가게 수술을 하자고 할 수 있다고 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다행이 결과가 좋아서 모두 건강하고요. 지금은 둘째아이의 재롱을 보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로 아내의 고생했던 이야기를 다 할 순 없지만 그동안 고생했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자기야, 큰 수술 잘 견뎌내어줘서 감사하고 사랑하는 우리 소민이와 용준이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도록 노력하자
고마워...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