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22일★축하해주세용^^
안녕하세요~~ 하나언니^^
전 19개월 아이를 둔 워킹맘이랍니다..
2월22일은 저희부부 결혼2주년 되는날이예요~~
맘속에만 고이 담아두었던 그사람이 지금 제옆에 있다는게 아직도 가끔 꿈만 같답니다..
결혼도 출산도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서 시간이 어뜩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저희부부는 각자의 직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겠죠??
직장다닌다고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제대로 하는거 하나없는데 항상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저희신랑
에게 정오의희망곡을 통해 한마디해야겠어요..
사랑하는 우리희성오빠.. 비록 지금은 서로 많이 힘들지만 더 낳은생활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하자..
항상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고 10년.. 20년.. 항상 지금처럼만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자..
오늘하루도 힘내고 우리신랑 엄청 마니사랑해~~![]()
신청곡 :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연애시절에 처음 전화로 불러준노래예요~~ 평생 잊지 못할 떨리던 목소리^^
다시 그시절의 설레임을 느끼고 싶네용^^
하나언니^^
잘해보려고 하는 제게 요즘 자꾸 안좋은일만 생기네요..
신랑한테 나만믿으라며 큰소리치며 들었던 적금도 이제 해지해야하고..
손꼽아기다리던날 날이 사라지고 나니깐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나 싶기도하고..
신랑한테도 미얀하고 그래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일만 있는건 아니니깐요..
이제 좀 더 신중하게 살아야겠어요..
하나언니~~ 제 글 꼭 읽어주세용..ㅋㅋㅋㅋ 신랑하고 함께 들을순 없지만 신랑하고 저 귀기울이고 있을께용~~
아참~~ 하나언니^^ 저희 결혼2주년기념으로 작은선물하나 보내주심 정말 행복할꺼예요..~~
하나언니~~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