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아직도 전쟁중?
예전같지 안게 제 마음이 잘 안풀리네요...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지라... 더 밉고 얄미운 신랑... 휴~ 솔직히 얼굴도 보기 싫지만...
제 할돌이는 해야 할거 같아. 퇴근 하고 오면 밥은 챙겨 주네요...ㅡ.ㅡ;
그리고 나서 작은딸 재워 놓고 전 큰딸과 운동 삼아... 밖에 나가 동네 한바퀴을 돌고... 이런저런 생각에...잠겨
한 30분쯤 돌다 들어 오네요... 저때문에 괜히 찬 바람 쐬고 돌아 다녀야 하는 우리 큰딸~ 너무나 미안하네요
신랑이 사과도 하고 잘 하겠다 했는데... 제 마음이 안풀어 지는 건 뭘까요??
정말 미안하고 잘못을 인정하면... 집에와서 애들도 봐주고 더 저한테 잘 할려 고 하는걸 보여야 하는데...
그런 진심이 하나도 저에겐 와닿지가 안네여.... 제가 마음에 문을 닫아나서 인지...
하루 하루가 정말 지옥이네요....휴~
너무나 답답해서 이렇게 창피을 무릎스고 제 답답한 마음을 전해 보네요.
우리 신랑 저랑 그렇게 말다툼하고 오히려 더 얄미운 짓만 하네요. 큰딸도 주말이라 얼집 안가고 하루종일 집에
만 있었는데. 신랑 퇴근하고 와서 친구들 만나러 나갔네요... 정말 속 터지네요.
전 어떻게 하면 큰딸이랑 놀아줄까 어디 데려갈때 없을까 하루 종일 고민만 하는데...
주말에... 어쩜 자기 여가 생활만 즐길라고 하는지... 휴~ 답답하네요...
퇴근하고 7시쯤 나가서 현재 11시반... 대책 없는 사람.... 너무나 밉네요...
전 또 고민에 빠지네요. 내일 하루을 어떻게 신랑이랑 같이 있어야 하는지... 또 우리 큰딸... 또 방콕이네...
이런 저런.... 정말 슬프고 속상하고 답답한 주말이네요..............................
우리 큰딸 엄마가 정말 미안하고 동생 백일만 지나면 더 많이 데리고 나가줄게... 조금만 참자...
언니~ 저 이현우 비가와요 신청합니다... 꼭 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