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포근하고 이쁜 추억이 있는 대전에와서리...
엇 저녁 막차를 타고 대전에 왔습니다. 
마중나온 아내와 아이들...
봄빛 가득한 늦은 밥상을 마주하면서
오랫만에 행복을 도닥였습니다.
대전 바람결은 너무나 포근합니다.
거리풍경도 사람들 표정도 푸근합니다.
내마음도 두둥실 떠 있습니다.
으느정이와 굴곡많은 정동골목에서
옛친구들과 함께 할 시간들로 꽉 차있습니다.
이번엔 꽤 오랜시간을 벌어 놨기에
가족과 친구들과 보낼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설레입니다.
으느정이 소주집도, 정동 골목 두루치기집도
다들 잘 있겠지요? ㅎㅎㅎ
가다가 마주치면 인사해 주세요!
저도 기분좋게 답례 할겁니다......^^
PS: 이승철 그사람! 정오! 라이브로 듣게 되었네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