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17년지기 베프의 결혼축하해요~
안녕하세요 하나씨~~
방송들으며 사연 남겨요... 오늘도 저의 문자를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ㅎㅎ
오늘은 미용학원 안가는 날이거등여..
학원은 월*수*금 만 가요..
제가 이렇게 사연 남기는 이유는 제목처럼 저의 17년 된 베스트프렌드가 
드디어 나이 30에 시집을 간답니다...
학교 다닐때부터 제가 결혼을 하고 아기 둘을 낳을때 까지 계속  서로를 챙기고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 친구 집에서 첫째라 애교도 없고 조금 무뚝뚝하지만 속이 정말 깊은 친구거등여..
그친구 엄마도 소풍갈때 제 김밥까지 싸 주실 정도로 절 예뻐해 주셨답니다..
그런 그 친구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남편 될사람은 바로 저의 신랑이 총각때 같은 방을 쓰던 남편 선배입니다
말 하자면 저의 남편과 제가 중매를 했다고 해야 하나요? ㅎㅎㅎ
암튼 그래서 둘은 2년 넘게 교제를 하고 이제 그 결실을 맺습니다..
저의 베프와 신랑의 베프가 결혼을 한다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얼른 식 올리고 예쁜 아기 낳아서 같이 여행다녔으면 좋겠어여...
오는 27일 일요일  대구에서  배 미영양과 중사 윤성용군의 결혼식이 입답니다...
모두모두 축하해 주세요~~~ 
사랑하는 내 친구야 정말정말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구
앞으로두 지금처럼 떨어져 살아도 두세달에 한번씩은 꼭 얼굴 보고 살자...
 친구야 사랑하고 진심으로 축하해~~~ 결혼식날 예쁜 모습 기대할께~~~
하나씨 저의 소중한 친구에게 특별한 결혼 선물 하고싶어요..
두 사람 예쁘게 차고 다닐수있도록 커플시계 부탁드려요..
제가 사주는 것보다 라디오사연당첨 되어서 받은 선물이 더 뜻깊을것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