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꼭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언제나 누님의 목소리를 잘 듣고있는 한 애정자 입니다.
오늘은 누님께 부탁을 드리려고합니다.
저희가 만난지 5년이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걸 깜빡하고 잊어버리고 넘어갔네요...
사실 저희 부부.... 아직까지 결혼기념일이 없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한 결혼식을 못올리고 살고있네요..
그래서 처음 만나던 날을 기억해 이번엔 꼭 챙겨주고싶었는데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
오늘...4월 5일이 저희 5년전 만났던 날입니다..
항상 라디오를 들으면서 일을 하는 와이프이기에 이 방송을 듣고 화를 풀었음 하네요..
곱디 고운 어린 나이에 만나 드레스도 못입혀줘 미안한 마음과...
아직까지 아주 많이 사랑하는 제 마음을 담아서 누님이 전해주세요..
서윤엄마... 소라야... 나에게 너는 내 보물이야...
기념일 잊어버려서 미안해...
그래도 내가 너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한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