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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가족이 된지..^^

제가 정오의 희망곡 가족이 된지 2주정도?ㅎㅎㅎ
오랫동안 가정주부로 지내다가 직장생활을 한지 한달..
아침8시부터 11시까지 하는 급식실 알바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라디오를 듣게 되면선 정오의 희망곡도 듣게 되었구요..
여러사람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웃기도 하고 슬픔을 같이 나누기도 하는게 다 추억이네요..
집에 와서 컴으로 하나씨의 목소리를 듣고 있어요.^^
급식실 일이라는게 끝이 없어요..손질하고 음식하고 씻고 ...
잠시 쉴틈도 없다구요..ㅠㅠ
하지만 첫직장이고 여러언니들과 함께 일을 하니 재미있기도 해요..
몸은 피곤하지만 보람도 있구요..
급식실에서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다보니 집에서 하는건 소꼽장난하는것 같아요..
집에오면 쉴틈도 없이 다시 집안일을 하면 저녁엔 정말 피곤해서 빨리 자게 되더라구요..
손도 아프고 몸도 아프지만..
이 음식들을 먹을 우리애들을 생각하면 기분은 흐믓해요..
앞으로도 계속 이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오후엔 또 집에서 애기도 봐요..^^
사실 종일 애기보는 일을 3년했는데 그 애기가 커서 어린이집을 가게 되어 저녁때만 잠깐 보게 되고.
오전일찍 급식실 일을 하게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투잡이네요..ㅋㅋㅋ
몸건강하게 계속 일을 하게 하나씨가 화이팅 외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