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번사연 정말로 꼭 소개해주세요..
제가 이 문제로 길게는 일년, 짧게는 근 보름간을 속 썩었거든요..

신랑이 주유소에서 이벤트 당첨되어
제주도 숙박과 렌트를 제세공과금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거였는데요..
알고 보니 그 여행사가 너무 많은 사람에게 쿠폰을 발급해서
두달 전에 예약을 해야하고 여러가지 조건이 너무 까다로운 거에요..

제세공과금이라 해서 2년 전에 근 10만원을 냈는데 말이죠..
그래서 자료 숱하게 찾아보고..
여행사에도 여러번 전화하면서 머리는 지끈지끈, 가슴은 부글부글..했더랬어요..
이것때문에 속이 정말 많이 상하고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치만....
제 마음을 그나마 편안하게 빗어주는 정오의 희망곡의 노래 덕분에
마음의 조금이나마 안정을 얻곤 했어요..

다행이도..
지난주에 드디어!!전액 환불 약속을 받았더랬죠..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또한 삶의 이야기잖아요..
L 여행사 나빠요..그리고..
싸움? 에서 이긴 저에게 축하한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김 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