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꼭 ~ 읽어주셔야해요 ~
봄은 봄인가봐요 !
길에 벚꽃이며..목련꽃이며 핀거보면 그쵸 ?
다름이 아니라 꼭 .. !! 축하받구 싶은 일이 생겼어요 ~
며칠전에 어머니께서 작은 가게하나를 오픈하셨어요 !
도마동에 작은 수제버거 가게에요..^_^
아직 처음이라 동생이랑 저랑 조금씩 거들어 드리곤 있는데요..
별거 없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손도 많이가구 할일이 산더미 같더라구요..
대학가 근처라 그런지 학생 손님두 많구요..
배달두 만만치 않구요..
누구나 그렇듯 처음부터 잘 하거나 능숙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익숙해 질꺼라 믿구 있어요 ~
무엇보다.. 작년에 어머니께서 우울증으로 마음고생 많이 하셨었거든요..
몸은 좀 피곤하고 고되지만..몸을 움직이고 당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고
이뤄내고 있다고 생각하시니 마음은 또 .. 조금이나마 편하신거 같아서 다행스러워요..
어머니 가게 정말정말 대박나면 좋겠어요 !
저두..하는 동안엔 열심히 거들어 드릴꺼구요..!
엄마 ! .. 우리 사랑하는 박사장님 !!!
저는 당신이 너무너무 자랑스럽구..존경스러워요 ! 힘내요 !!
많이 많이 아끼고.. 사랑해요 ~ ^_^ 라고... 저희 박사장님께 .. 꼭 ! 전해주세요 ~ ^_^
아참 !! 그리구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분들 ~
저희가 아직 초보라서 그러니까.. 주문이 밀리면... 머리가 하얗게..~ 하얗게 ~ 변해요..ㅠ
재촉하지말구 기다려주세요 ~^_^
오늘 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저희도 무던히 애쓰고 있답니다 ^_^
방송 듣는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구..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