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씨..

정말 큰일났습니다, 하나씨 도움이 절실해요.
제가 이렇게 다급하게 적는이유는 오늘은 우리 부부 3주년 결혼기념일이라서 입니다.
눈치 채셨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오늘 깜짝 선물 및 파티를 준비해야 하는데 제가 그만 깜빡하고 준비를 못했네요.
아침에 출근할 때 뭔가 기대하는 눈빛으로 결혼기념을 얘길하는 아내에게 차마 준비 못했다고 얘길 못했네요.
이러다간 저녁 퇴근후에 집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까 싶네요.
얼마남지 않은 시간 분위기 반전을 꾀할수 있는걸 찾다가 이렇게 사연을 보내네요.
제가 점심때 꼭 들으라고 신신당부 할테니까 꼭 꼭 꼭 꼭, 사연 틀어주세요~~
사연 나오면 정말 정오의 희망곡 모든분들뿐만 아니라 대전MBC, 대전 시민들한테까지도 감사한 마음 갖겠습니다. ^^
그리고,,, 중요한걸 잊었네요.
"사랑하는 나의 아내 이민아씨 나와 결혼해주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해요, 우리 둘 이렇게 천년만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