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검색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우리남편 힘내라고 노래신청해요

대전에서 처음만나 남편의 집이있는 창원으로 가서 살다 5년뒤 결혼하고 애기낳고
돌이지나고 다시 대전으로 이사를 왔어요. 벌써 일년이 됐어요.
사람들이 물건을 주문하고 직접가져다주지 못하느것들을 편리하게 집으로 사무실로 가져다주는
택배일을 하고있어요. 하루종일 운전하고 점심먹을시간도 없이 뛰어다녀야하고 무거운짐 가벼운짐할것없이
혼자서 척척박사처럼 척척 잘도해요. 흐뭇한일도 많고 짜증나는 일도 많은 그런직업이지만 우리남편 정말 열심히 해요. 퇴근하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때는 녹초가 되어 땀땜에 옷은젖고 땀냄새 진동을 해도 그런우리남편이 자랑스럽습니다. 처음해보는 일이라 걱정도 많이했는데 기특하게도 아주잘해줘서 고마워요.
24개월된 아들땜에 힘든일도 많았지만 요즘은 요녀석땜에 웃을일도 기분좋은일도 많이 생겨서
좋아요. 제가 처음 우리남편을 만났을때 이노래를 부럴줘서 반했거든요.완전x2
김범수의 하루...노래를 얼마나 잘하던지^^(우리남편이 노래를 좀합니다.^^)
벌써 7년전이네요. 
많이 지치고 힘들어 하는 우리남편 힘내라고 옛날 생각하면서 기분좋아지라고 일하면서 듣고 힘내게
김범수 "하루"
꼬~옥 틀어주세요.용전동에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을 우리남편 차진욱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