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긴급사연) 100일 축하해주세요
오늘 우리 사귄지 백일째 되는 날입니다.
일에 바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벤트 하나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오늘(20일) 라디오에 잠깐이라도 꼭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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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당신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받은 것 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당신은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은미씨!! 오늘이 우리가 사귄지 백일이 되는 날이에요 
오랜시간동안 메말라 있던 마음이었는데, 은미씨를 만나면서 다시 한번 행복을 느꼈어요
은미씨를 만나게 해준 이 인연에 너무 감사하답니다.
우리 앞으로도 1,000일 10,000일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면서 지내요!
사랑합니다.
신청곡 안치환 : 내가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