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 신기록 세웠어요
책을 3권 읽었거든요
매일 너무 바빠서 읽지 않던 책을 그것도 한번에 3권을 읽었으니 저도 놀랬어요
사실 어제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일하기 싫어서 핑계로 집에서 그것도 오전엔 일어배우러 학원다녀오고 오후늦게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3권씩이나 읽었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물론 초2아들을 위해 도서실에서 빌려온 학습만화이긴 하지만 ....
하지만 아들을 위해 엄마가 매일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에요
오늘을 계기로 집안 일은 좀 나중으로 미루더라도 항상 책을 가까이 하려구요
벌써 내일 반납할 책을 현관에 갖다놓았어요
내일 읽을 책을 대출해 오려구요
이번에는 아들 읽을책과 제가 공부할 일어 책을 빌려오려구요
이젠 자신이 생겼어요
저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살 수 있다는 것에 너무행복하고 마음이 들떠서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어요
응원해주세요
벌써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얼마나 책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세계로 빠질지 궁금하답니다
청취자 주부 여러분들도 저처럼 집안일 잠시 뒤로 미루고 책과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독서 삼매경에 빠지다보면 더위도 금방 잊어버릴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