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파워레인저 !!!우리 아내 생일 축하해 주세요!!
아내의 생일에 전 또 워크샵에 왔습니다.
칠년째 생일에 단 한번도 같이 있지 못하는 이 상황이 아내에게 한없이 미안하게 만드네요,,
회사 입사후 이박삼일 워크샵이 꼭 아내의 생일입니다.
신혼때는 서운하다, 보고싶다, 아이처럼 어리광 부리던 아내가 오늘은 문자한통없습니다.
좀아까 전화에 아이들 울음소리와 지친 목소리를 듣고 나니 더욱더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제 5살이 된 선율이와 은율이의 엄마로 열심히인 살고 있는 나의 아내,,
16살에 지금 아내를 만났습니다.
풋풋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저또한 새롭습니다.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여고생 이었습니다.
음악회에 갔다가 옆자리에 앉게된 인연이었을까요?
그후 늘 같은자리 같은맘으로 십년 연애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고
벌써 결혼생활이 칠년이 되었네요.
다음생에 나와 만나겠냐고 하면 입을 꼭 다무는 아내,,
전 아내에게 늘 말합니다.
다음생에라도난 널 만나고 싶다고!!
그러면 그냥 웃습니다. 전 그런 아내를 여전히 늘사랑합니다
쌍둥이 엄마로 힘이들텐데도 ,, 보물단지들이라며 아이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주는 아내는 아무래도 천사였나보다 싶습니다.예전 연애하는 시간으로돌아갈수는 없지만 그때처럼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한다고 생일 축하한다고 꼭 전해 주십시요
일요일에 돌아가면 아내가 많이 치쳐있겠네요..
기뻐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청곡,,,씨엔블루 고마워or허각 나를 잊지 말아요(아내가 좋아합니다)
010 8813 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