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저에게 힘내라고 격려해주시겠어요^^
오늘은 저에게 꿀같은 휴일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한달만에 쉬어보는 휴무거든요^^
모처럼만에 마음먹고 어제 일이 끝나자마자 영화관을 다녀왔네요..
제가 사는곳이 워낙 시골이다보니 영화관을 가려면 족히 한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영화관구경을 한지 꽤 되더군요
북적북적 사람들속에서 저녁요기거리로 치킨몇조각을 먹으면서 휴일을 만킥하다보니
예전에 병원에 있던 생각이 났습니다..
4년전 저는 밤 11시에 고장난 횡단보도를 건너다 두개골이 골절되고
뇌출혈이 나는 큰 사고를 격었습니다...
큰병원에 실려가 산소호흡기도쓰고 휠체어도 난생 처음 타보고
생과 사를 넘나들긴했지만
의사선생님이 천운에 살아남았다 할정도로 아주극적으로 살아남았답니다...
보험회사에서 그후로 보험을 못들정도로 심각한 사고였었죠...
살아남은후 내가 만일 죽었었다면~하고 생각을해보니
"인생을 나는 왜이렇게 그동안 무의미하게 살았을까 "란생각이 들더군요
"그동안 못해본거 다해봐야겠다"
그후~이것저것하다보니
소극적이고 조용하던 내성적인 성격이 점차
바뀌고 달려도 너무 달려왔네요ㅎㅎ
저에겐 사는게 정말 행복했답니다
하루하루를 매일 열심히 사는 저에게 힘내라고 격려해주시겠어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부탁드려요
p.s
꼬~옥 들려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