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미용실로 고고
오늘부터 저도 방학입니다^^
제가 나가는 중학교가 오늘 방학하거든요..
그래서 급식실도 덩달아 오늘부터 방학했어요.^^
오늘은 머리를 좀 손질하러 미용실에 가려구요..
허리까지 오던 헤어를 급식실 나가기 시작했던 3월에 싹뚝~~아주 짧게 잘라버렸어요..
아깝지 않느냐는 말을 무지하게 들었거든요..
이때까지 짧은 머리를 한적이 거의 없었거든요..늘 긴머리였었는데..
약간은 아쉽기는 했지만 신선한 변화에 남편도 괜찮다고 하고 식구들도 생각보다 괜찮다고들 했어요..
4개월이 지난 지금 좀 지저분하게 자랐다고 할까요?^^
짧은 머리한 사람은 더이상 기르지못한다고 하잖아요..
그말도 일리가 있는것 같고 이제는 손질하기 힘든 긴머리 안하려구요..
감기도 불편하고 샴푸도 많이 들고 잘 마르지도 않고.ㅎㅎ
이런 이유로 자른 머리...
오늘 가서 더 짧게 손질해보려구요..
학교다닐때는 긴~~생머리에 야구모자 쓰고 다니는걸 좋아했거든요..
바람에 날리는 긴생머리...그 느낌이 좋았거든요..
머리카락도 빨리 길어요.
너는 먹는게 다 머리로 다 가냐? 할정도로 말이죠,.
아~~
기대가 되요..^^
컷머리도 여러가지가 있잖아요..어떤 스타일로 자를까 생각해보고..
이쁘게 자르라고 울 남편 전화가 왔어요..^^
이쁘게 자르면 사진올려볼께요..머리만..^^
A HA..Take on me 들려주세요..
들어도 들어도 좋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