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하늘에 계신 울아버지 생신이랍니다.
7월 16일은 울아버지 생신이랍니다.
하늘에 가신지도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오빠랑 여동생결혼식은 보고 가셨는데 .. 저는 33살이 되어서야 좋은짝을 만나 12월에 결혼을하구요.
제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못보시고 가셔서 항상 맘이 아프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석교동으로 이사와서 6년이라는 시간동안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제가 막상 시집을 가려니 엄마가 맘에 걸려 맘이 무지 아프답니다, 엄마께서도 마니 서운해 하시구요.
잘사는 모습보이는게 아마도 효도이겠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이제야 마음 놓으실것같아요..
오널따라 아버지가 무지 보고 싶습니다. 호랑이 같았던 아버지. 딸이라도 해도 말한마디 안하고 살았지만
이제는 후회가 마니 되네요, 눈물도 나구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한 딸이에요..
아버지 정말로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신청곡: 현빈-가질수 없는 너
비-널 붙잡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