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우리 사랑하는 윤지의 백일상^^;;
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딸 윤지가 백일이 되는 날이예요^^
백일전에 요즘 누가 백일상을 차리냐며 난 유난 떨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대신 우리아이 백일동안 안아프게 잘 봐줘서 고마운맘,
앞으로 잘 봐달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삼신상만 차리리라 생각했었죠.
근데 밥, 국, 물만 올리면 되는 상에 욕심이 생겨서 삼색 나물 무치고
삼색 전도 부치고 과일에 떡까지 한개 두개 올리다 보니 어느새 삼신상이
백일상이 되고 말았네요^^;; 우리 아기 조금 더 잘 봐달라는 엄마의 마음을
유난떠는 엄마들의 허영이라 치부한게 부끄러워요--;;
어째든 한번밖에 없는 우리아기 백일상 밤새 정성껏 준비했는데 이런
제 마음을 우리 윤지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주는것으로 대신해주길 바랍니다.^^*
우리딸 정윤지야~ 백일 축하한다. 우리 소중한 윤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