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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더위 먹었어요..

거의 45일정도 방학이라 쉬다가 급식실 일을 하니..

너~~~무 힘들어요..

더위...

이 더위란 놈과 싸우는게 젤 힘든것 같아요.

급식실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있어요..

그러니 선풍기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더운바람이 부는거죠..

급식실에 딱 들어가서 옷을 입는순간부터 땀이 나기 시작해요..

그리고 한시간정도 재료손질하다보면 등에서부터 머리사이사이로 땀이 흐르기 시작하죠..

저는 특히 열이 많아서 조금만 땀이 나고 열이 나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해요..

저는 3시간만 알바를 하는거예요..아침8시부터 11시까지..

같이 일하는 언니들6명이 계신데 거의 종일 일을 하는셈이죠..

오후 5시까지 일을 하니까요..저보다는 힘들죠..

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힘이들어요..

재료손질하고 치우고 설겆이하고 할거 다하고 오니까..

두시간정도 지나면 몸이 지쳐요..

거기에다 아~~주 큰 솥단지 2개를 씻고 나면 정말..몸에 힘이 쭉~~빠져버리죠..

집에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으로 샤워를 하는격이 되는거죠..

그렇게 더위를 먹는겁니다..

머리도 깨질듯이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정말 미칠것 같다니까요..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지었어요..

여름보다 더 더운것 같아서 큰일이예요..

잘 견뎌야 될텐데..

낼도 걱정입니다..더울까봐..

GG...바람났어..들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