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우리 친정아부지~
하나씨 안녕하세요?~
내일은 저희 친정아버지의 62번째 생신이세요~
작년 엄마생신때 라디오에 사연보내서 방송됐다고 했더니
아빠가 많이 부러워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작년에 환갑이셨는데..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한마음에 이렇게 사연을 올려요~
하나씨가 축하해주시면 더 좋아하실거 같아서요..
아빠~~저 결혼하던날 약주드시고 그렇게 우셨다고..
나중에 들었을때..너무 속상하고 죄송하더라고요..
결혼하고서도 큰효도는 못하고있지만..
저희가족 화목하게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할께요..
건강생각하셔서 약주는 조금 줄이시고요..
금연도 하시면 더 좋고요~~
저희곁에 항상 건강하게 계셔주세요~~
평상시엔 잘 못하는말 해야겠네요..ㅋㅋ
아빠 사랑해요~~생신 정말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