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생일입니다. 축하해주세요...
지금 시간이 9일 새벽 1시 4분을 지나고 있네요. 잠이 오지 않아 컴앞에 앉았다가
어느새 제 생일 날이 된것을 보고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추석 3일전 생일이라서 누구 하나 제 생일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가까이 있는 남편도 주말 부부이다보니 얼굴보기도 힘이들고 더구나 명절이 되면
더 바빠지는 탓에 이번 연휴에도 추석날 하루만 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마 제 생일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렇다보니 생일을 잊은적도 많고 기대도 없고... 벌써 결혼 14년이 지나가면서도
딱히 남편에게 축하한다는 말도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조금은 슬프고 외롭지만 언니가 축하해 준다면 오늘은 외롭지 않을것 같네요.
꼭 축하해 주실꺼죠..^^^
신청곡은 신나는 곡으로 하고 싶어요... 티아라 " 롤리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