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아들이 28일 수요일 가을 소풍을  간답니다.
찬샘마을 찬샘교육농장으로 가는데요 그곳에서 두부만들기,메뚜기 잡기, 비빔밥 만들기 체험후 아이들이 만든 비빔밥으로 점심식사까지 한다고 합니다.
소풍을 간다고 하면 하루전날 재료를 사다놓고 아침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야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편하네요.
음료,물,과자한봉지 정도만 가방에 넣어주면 되거든요.
엄마들이 부담없는 체험학습 자주 가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하는일이 많아서 다함께 모여 놀기도 쉽지 않잖아요.
정오의 희망곡이 시작될무렵이면 아이들이 체험한후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있을시간이네요.
아들아~
오랜만에 친구들과  떠난 소풍 마음껏 놀고 오너라.
무거운 몸을 하시고 인솔해 가시는 선생님 힘들게 하지말고 잘 도와드려야 한다.

신청곡;씨엔블루-사랑 빛
부탁드려요. 아들이 엄청 좋아하는 노래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