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딸애 등,하교 시키기 졸업하고 방송청취 복귀한 정.희왕팬~^^

먼저 창사 47주년 많이 많이 축하 드려요. 하나씨 제자리에 계셔주셔서 넘 고맙구요^^

사실 제집에도 축하할 일이 있어서 자랑하러 왔답니다..

지난  한주 바빴지만 행복한 날들였어요.

월욜에는 초등 1학년으로서는 좀 힘든 한자 준4급에 합격을 해서 기쁨을 주더니,

주말엔 금욜에 학교에서 실시한 독서골든벨대회 결선진출 소식을 전하네요.

18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문제 푸는건데..제대로 챙겨주질 못했거든요.

책만 사주고 한번 읽어주질 못했어요.

아이가 책을 읽긴해도 아직은 그저 눈으로 글자를 읽는거지 내용을 이해하며 읽는건 아니래요.

그래서 엄마가 읽어줘야 한다더라구요. 근데 마침 7,8월 둘째가 유치원을 잠깐 쉬는 바람에

첫째에게 많이 소홀해서 미안했었는데..이렇게 대견하게도 엄마를  기쁘게 하네요.

또다시 미안한 마음이 앞서고..넘 기쁘기도하고 ..혼자서도 척척 잘해내는 아이기 넘 자랑스럽답니다^^

하나씨도 같이 기뻐하고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