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사랑 내신랑 생일 축하해주세요.
언니 안녕하세요 ^^
저는 9월 24일 결혼해서 이제 결혼한지 딱 한달된 새내기 주부입니다.
오늘은 한달 기념과 더불어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게 된 신랑의 생일이이예요
사실 따지면.. 만난지 반년만에 결혼했으니까 결혼하고 첫번째 생일이 아니라 
이 사람을 알고 나서 처음으로 맞이하게 된 생일인거죠 ^^
오늘은 첫번째 생일이니만큼 특별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정오의 희망곡에 문을 두드려봅니다.
보통 미혼 여성들은 신혼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막상 결혼하니 특별함은 없는것 같아요.
누구나 다 그렇듯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하기 바쁘고 퇴근하면 저녁하고 집안일 하기 바쁘고
그냥 매일 똑같은 일상 반복이죠 ^^
벌써 지쳤냐구요?
아니요~ 특별함이 없는것뿐. 지금 생활 정말 너무 만족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매일 같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에 너무 만족합니다.
앞으로 어렸을때부터 바랐던  이런 평범한 일상 꾸준히 잘 이어 가려구요.
우리 부부 행복 빌어주시고 울신랑 생일 축하해주세요.
여보~
태어나줘서 그리고 날 선택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우리 지금 마음 앞으로도 계속 간직하면서 정말 더도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살아요.
사랑해요~
P.S
4부에 사연소개 부탁드릴께요~~
정오의 희망곡 가족 여러분 모두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