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사랑하는 부모님의 34주년 결혼기념입니다^^
아침 바람이 쌀쌀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한 낮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 덕분에 
점심먹고 창가에 서서 라디오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10월26일은은 사랑하는 친정부모님의 34번째 결혼기념일입니다.
올해는 두분이서 서울로 데이트 가신다네요^^
지난 가을 대장암 선고를 받으시고
올초에 12시간에 걸친 대 수술을 마치신 우리 아버지...
오늘이 정기 검진일입니다.
두분이 함께 가셔서 좋은 소식 안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사랑하는 아부지~ 그리고 엄마~!!
난 아빠 엄마 딸로 태어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저희 딸 셋 키우시며 해준게 많지 않다며 
늘 미안해 하시는  우리 부모님...
사랑 많은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난게 저희에겐 가장 큰 선물입니다.
두 분 지금처럼 건강하신 모습으로 늘 우리 곁에서 힘이 되어 주세요
아빠..엄마 사랑해요
두분의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신청곡- 여행스케치의 운명
(두 분이 만나신 것도 운명...그 가정에 예쁜 딸들로 태어난 우리도 큰 축복의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