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들어 제가 이상해졋나봐요...
얼마전 객지에나간아들이 온다하여 데리러 나갔다가 집 주차장에 주차하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한참 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리는 거예요. 이밥중에 누가 전화를해 하며 잠결에 받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차가시동이 켜있다는겁니다. 너무놀라 잠옷바람으로 급히 달려가보니 정말 키가꽂혀있고 히터도 그냥틀어져 있는거예요...그날 너무놀라 다시는 그러지 말자고 했는데 그만 또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주말에 언니집에서 모임을 하고 돌아오는데 코앞에 기차를 놓치고 말았어요, 저는 서대전으로 가야하는데,서대전은 호남선이 아닌것으로 착각하고 호남행 기차를 그냥보내고 부산행 기차를 기다린거예요...기차떠난뒤에 손흔들면 뭐합니까, 다음기차타면되지하고 밴취에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다행히 바로부산행 기차가와서 그냥올라타고 대전으로 왔습니다...
전요즘 제가두려워요 또 어떤일이 생길지, 정신똑바로 차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고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려 합니다...,잠시오는 건망증으로 생각하고요... 애청자들께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