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톡톡 튀는 목소리의 방송..잘듣고 있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언니의 축하를 받고 싶어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12월 4일은 저희가 결혼한지 꼭 6주년 되는 날입니다.
2005년 결혼식때 첫눈이 소복이 내리던날 웨딩마치를 올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아이를 부모가 되어 이젠 셋이 되었네요...아니 뱃속 땡이 까지 넷이 되어가네요..

결혼해서 마냥 좋을줄만 알았던 신혼때완 달리...여러가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저희 부부 지금까지 잘 살고 있네요..
앞으로도 잘 살꺼고요..
요즘은 주말부부를 하고 있어서 매일 볼 수는 없지만...주말에 보면 더 애틋한 감정이 생겨서 나름 또다른 재미가 있지만...그래도 부부는 한집에 살아야할 것 같아여..
내년 이만때쯤 이면 함께 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에게도 아빠와 함께 지내는 것이 좋을 거 같고...

"사랑하는 울신랑아...우리 결혼기념일에 즐겁게 보내요...^^그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오래도록 친구처럼 그렇게 지내요...서로 사랑하며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더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요....
많이 사랑하고...앞으로도 이 사랑..변치 않을게요..^^"

언니 저의 메세지 꼭 ~~꼭 전해주세요...


저희 단둘이 영화를 본지 도 2년이 넘어가네요...
둘이 오붓하게 즐길수 있는 선물 보내주시면...더욱 잊지 못할 결혼기념일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 축하해주시고..제 뱃속에 있는 땡이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사연 꼭 전해 주시기바래요..함께 듣고 싶습니다.


신청곡:--허각"나를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