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ㅋㅋㅋ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이번주 금요일(9일)이 우리 딸 수인이가 태어날 날입니다.
초산이라 조금 늦게 나올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아빠의 로망 공주님이 이땅에 태어납니다.
일 끝나고 가면 아내의 배위에 손을 올려놓고 있는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네요^^
제 손을 올리면 아빠를 알아보는 영특한 딸인지라 자꾸 아빠손을 발로 만지네요^^ㅋㅋㅋ
저와 제 아내를 너무 행복하게 하는 우리 딸이 빨리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제가 듣기론 점점 출산일이 가까워지면서 엄마가 불안해진다고 하는데...
제 아내는 아직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래도 늘 옆에서 지켜보는 전 좀 걱정이 되서요^^ 우리 아내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ㅡ^*
일하느라 하루종일 혼자 집에 둬서 늘 너무 미안한 마음이에요...
"여보야^^
오빠가 진통시작되면 옆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지켜줄테니까 너무 걱정말고,
사랑하는 우리 딸 순풍순풍 낳아요^^ 집에서 연습했던 것처럼 오빠 머리 힘껏 잡아당겨도 되요ㅋㅋㅋㅋ
사랑해용 여봉~~*^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