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엄마같은 새언니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깜빡 잊고 있었네요...;;
오늘이 바로 새언니(오빠 와이프) 생일인데....
어릴때 엄마를 잃은 저한텐 언니가 엄마였어여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홀아버지와 시동생들까지 수발들며 지내온 언니...
부족할거 없이 살다가 넉넉하지 않은 저희집안 형편에
맞춰서 살림해주고 조카들 이뿌게 키워준 언니...
어느때보다 올해는 더더욱 축하를 크게 해주고 싶네요
올해는 저희한테는 아주 무거운 한해였거든요....
제 결혼준비와....그리고
아빠의 병간호.........그리고.....
아빠를 다른 세상에 보내드리는.......;;;
이 모든걸 맏며느리로써 꿋꿋하게 지켜온 언니한테
올해를 마감하면서 고맙다는 말도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도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아주 크게크게 말씀해주세요~~ ^^
-- 언니한테 아주 좋은 선물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