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엄마의 생신을 함께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청아한 목소리로 정오를 책임져 주시는 하나씨~그리고 좋은 방송을 위해 늘 애쓰시는 제작진 여러분~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새침한 요즘 날씨에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요~^^
저희 청취자들은 정오의 희망곡을 듣는 시간만큼은 매서운 추위를 잠시나마 잊고 따뜻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홈페이지 나들이를 나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엄마의 66번째 생신을 더 많은 분들과 축하 하고 싶어서예요.
연세 드시면서 마음과 몸이 점점 약해지시고 작아지시는 엄마를 보면서 
늘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큰데 그 마음이 매번 반대로 표현이 되서 
엄마의 마음을 오히려 상하게 만들때가 많아요 ㅠㅠ
그런 못난 딸이 이번 생신은 방송의 힘을 빌려 좀 더 서프라이즈하고 특별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어
이렇게 용기 내어 글을 올립니다.
이런 저의 작은 마음을 부디 하나씨가 꼭 헤아려 주시고 
맑은 목소리로 "김여사님 !무뚝뚝한 막내딸이 생신 많이 축하 드리고,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함께해요"
라고 큰 소리로 외쳐 주세요~^^
꼭 꼭 그렇게 해 주실거라 믿어요~~^^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지금처럼 변함없이 행복을 주는 착한 방송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