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결혼10주년 축하해주세요.~`꼭옥요.^^
관저동에 사는 39살 김 경희라고 합니다.
오늘이 결혼 10주년 되는 날이라 축하받고 싶어서 사연 보냅니다.
결혼해서 10년 동안 주말부부로 살면서 기념일 챙기는 것에 포기하고 산지 오래됬는데,
10주년이란 타이틀이 크게 느껴지며, 남편과 같이 보내지 못하는게 아쉽다는 생각이드네요.
어느새10년이라니... 벌써 삼남매의 엄마가 되어있고, 나이 사십을 바라보고 있네요.
마침 오늘 첫눈이 와서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내일 남편이 오면 다시듣기로 들려주렵니다.
여봉~~앞으로 20년,30년,40년 쭉~~~ 삼남매 커가는 모습 지켜보며 더 행복하게 살아요.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제가 좋아하는 조 관우씨의 ' 겨울이야기' 입니다.
애들 오기전에 커피마시며 들으렵니다.
추운날씨게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