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우리 아내 서른다섯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유성구 관평동에 사는 윤은한 입니다..
우리 아내 서른 다섯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음력12월25일)
스물여섯이라는 나이에 시집을와 십년째 우리가족을 만들어준
우리 아내가 벌써 서른 다섯번째 생일을 맞네요..^^
많이 많이 추카해주세요..
십년이라는 세월을 한결같이 우리 가족만 생각하고 달려왔습니다..
한번도 생일다운 선물을 못해 주었습니다..
항상 받기만 했을뿐....
미안해..자기야!
오늘은 이렇게 남아 용기를 내어 축하 사연을 올립니다..
아빠라는 말을 불러본지 30년이 넘은 우리 당신......5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낸지 벌써4년이 넘었습니다..
생일 날이 다가오면 항상 우울해 하는 우리 당신...
처음엔 몰랐습니다..
한번도 저에게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당신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기야!
사랑해~~~
엄마, 아빠가 없더라도 항상 당신곁에 남편이있다는걸 잊지마요..
항상 당신곁에서 응원하고 지켜줄께...
사랑해!
다시한번 서른다섯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이세상에 태어나고 나와 함께 이세상을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아자아자 화이팅!
우리 서로 약속해요...^^
이세상을 다가지지 못해도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길...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신청곡있습니다..
에이트 (한사람)
꼭 들려주세요...
많이 많이 추카해주세요..